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1. 8. 29. 22:46
만화 은 킬러 양 세츠나가 일주일 동안 힘든 해외 파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시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가 해외에서 한 일은 한 독재 정권의 대통령을 암살하는 일이었는데, 주인공은 그녀가 맡은 일의 규모에 놀라면서도 그녀가 피곤해하자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주인공이 그녀를 안기 전에 먼저 그녀가 현관에서 주인공에게 안기면서 "뭐야…. 널 못 봐서 쓸쓸한 게… 이상한 거야?"라며 퉁명스럽게 말하는 모습은 얼마나 귀엽게 잘 그려져 있었는지 모른다. 정말 이런 여자친구, 아니, 이런 아내가 매일 집으로 퇴근한다면 아주 행복하게 웃으면서 따뜻하게 안아 줄 용의가 있다. (웃음) ▲ 만화 아뢰옵니다 킬러 양과 결혼했습니다 2권 중에서 그렇게 주인공이 세츠나와 재회를 기뻐하는 에피소드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