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25. 4. 25. 11:32
애니메이션 는 제노스의 집을 찾았던 크리슈나가 제노스의 집에 있던 릴리의 모습을 보고 곧바로 제노스를 공격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해 곧바로 행동하는 모습은 위험했다. 그녀는 자신의 유일한 약점은 방향치라고 말하더니 재차 성급한 것이 유일한 약점이라고 말하는 등 약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으로 보였다. 이 정도면 제노스의 말대로 약점 투성이가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그녀가 한결 같이 정의를 외치면서 노력하는 이유는 어릴 적에 어머니를 잃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서투르고 부족하기는 해도 이런 사람을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에서 그녀는 앞뒤가 꽉 막힌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해도 남의 이야기를 아예 듣지 않는 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