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1. 11. 08:00
문득 다시 생각해보면 실 없이 웃기는 친구와의 대화 메시지 어느 날, 한가해서 메신저 어플의 대화목록을 올려보다 보면 어느 장면에서 문득 그냥 바보처럼 웃게 될 때가 있다. 어제 블로그에 작성해서 올린 《느닷없는 엄마의 카톡에 '빵' 터진 사연》이라는 글도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작성하게 된 글인데, 오늘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한다. 자주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나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읽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오타쿠다. 뭐, 사람들 사이에서는 《화성인 바이러스》 이후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좋지 않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유별나게 이런 문화를 좋아한다고 말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