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7. 2.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내게도 이런 어시스턴트가 있었으면 이번 2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짧은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에게서 '재미있다', '잘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 하나 있다. 그 작품은 단순 코믹 장르의 작품으로 무거운 느낌이 일절 없었고, 가벼운 느낌으로 진행되는 전개 속에서도 지나치자는 느낌 없이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었다는 게 공통된 감상평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 그 작품을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 의견과 일치했었다. 정말 작품 자체가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채 마냥 웃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다. 매번 내가 책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하는 비용에 조금 여유가 있었다면, 한 번쯤은 만화책으로도 구매..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4. 4. 21. 08:00
[애니메이션 프리뷰] 2014년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은 무엇을 볼까? 4월이 시작되고 나서 벌써 4주째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한데, 4월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되돌아보면 책 읽기 라이트 노벨 읽기 애니메이션 보기 글쓰기 게임 하기 등의 단순한 일밖에 없다. 주변에 있는 어른들은 가끔 '여자친구나 만들어라.'고 말하지만, 아직 내게 그런 것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뭐, 어디까지나 이건 그런 것과 전혀 접점이 없는 나의 변명일지도 모르겠다. 왜, 그냥 이렇게 혼자 편히 취미 생활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좋지 않은가? 쓸데없는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자. 이 글은 2014년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니까. 앞에서 말했듯이 벌써 4주째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