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4. 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우리들의 리메이크 1권, 초 유명 크리에이터(예정)와 함께 리라이프 처음 애니메이션 를 봤을 때는 다시 고교 생활을 하는 에피소드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를 보면서 ‘만약 내가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하고 싶을까?’라는 고민을 해보았다. 과거에는 분명히 바꾸고 싶은 많은 선택지가 있었다. 후회하는 선택지를 돌아보면 모두 막연한 두려움이 좋지 못한 선택을 하게 했다. 그 두려움을 내가 이겨낼 수 있었으면 지금의 삶은 크게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렇게 말하는 지금도 언제나 선택의 순간이 오면 두려움을 쉽게 이겨내지 못한다는 거다. 불안은 선택의 순간마다 거세게 휘몰아쳤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확신 있게 선택하거나 몰입하는 일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8. 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오타쿠 동아리의 공주와 연애가 가능할 리가 없어 1권, 나는 오타충을 꿈꾼다! 책의 제목만 읽고 '이거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구매했지만, 이제서야 읽게 된 이다. 제목만 읽더라도 이 작품은 오타쿠를 위한 라이트 노벨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이 작품 처음 구매한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의 주인공 카미조노 신지는 오타쿠이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오타쿠이긴 해도 여자 친구를 갖고 싶다', '오타쿠이긴 해도 현실을 충실히 하고 싶다'고 바라며 오타충을 꿈꾸고 있었다. 그의 포부가 담긴 1장 에피소드만 해도 무척 재밌었다. 오타충을 꿈꾸는 신지에게 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을 마치니, 그의 신발장에는 누군가 보낸 러브레터가 들어 있었다. 처음 그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