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세계가 데스게임이 되어서 즐겁습니다 1권, 일상이 데스게임으로 변하다! 대학 기말고사를 치르는 동안, 그리고 대학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에도 쌓인 라이트 노벨 중에서 유독 눈에 밟히는 작품이 있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이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다른 작품을 읽으면서 계속 ‘읽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 생겼다. 하지만 먼저 읽어야 하는 작품이 있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읽고 후기를 쓰느라 이제야 겨우 작품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그토록 왜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이 작품을 읽고 싶어 했는지 직접 을 읽고 알 수 있었다. 정말 완벽한 작품이었다. 나는 판타지 장르의 작품도 좋아하고, 러브코미디 장르의 작품도 좋아한다. 그런데 그 어떤 장르의 작품보다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2. 8.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목숨이 걸린 게임에 휘말려 마음에 안 드는 놈들을 기꺼이 다 죽이기로 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뇌 소설 이라는 작품이 대 히트를 친 이후 라이트 노벨 작품 세계관으로 종종 게임과 함께 ‘데스 게임’이라는 형식의 설정이 자주 등장했다. 평범한 게임이지만 사실은 게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함께 죽는 설정을 비롯해 ‘게임 세계가 이세계로 연결되는’ 형식의 작품이 거품처럼 쏟아졌다. 그런 작품 중에서 재미있는 작품은 꾸준히 연재되었지만, 몇 작품은 조기 종결을 짓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역시 대중적인 소재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라는 걸 보여주었다. 즉, 우리는 라이트 노벨의 이런 흐름을 통해서 글을 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9. 1.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왕게임 3~4권, 왕게임이 이루어진 요나키 마을 가끔 나는 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너무나 잔인한 상상을 하거나 그런 상상을 통해서 실제로 일이 벌어지면 재미있다고 상상할 때가 그렇다. 이번에 읽는 만화 시리즈는 읽으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웠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항상 생각했다. 나는 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2학기 개강을 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을 때, 나는 주변에서 들리는 소음이 두 귀를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싫었다. 어제는 한참 참다가 앞으로 나가 화이트보드를 두드리며 "조용히 좀 하세요! 유치원 소풍 왔어요?"라고 화를 냈다. 한순간 모두 일시 정지 상태가 되었지만, 조용한 건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6. 2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다윈즈 게임 2권, 동맹과 보물찾기 이벤트 시작 지난달에 만화 을 재미있게 읽고, 이번 달에 만화 을 읽게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우연히 데스게임에 참여하게 된 남자 주인공 카나메가 뜻밖에 선전을 하며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내용이 계속되어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은 다윈즈 게임에 참여하게 된 카나메가 루키 킬러 반다군을 상대로 벌인 전투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은 게임 시작부터 무패의 기록을 세운 슈카와 만나 벌이는 전투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키이지만, 엄청난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 같은 작품에서 읽을 수 있는 이자요이처럼 무지막지 강한 인물이 아니다. 그냥 무술은커녕 기본적인 신체능력만 갖추고 있을 뿐인데,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