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24. 10. 25. 14:13
라이트 노벨 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마지막 장의 이야기가 그려진 애니메이션 는 시작부터 아주 가슴이 설렜다. 왜냐하면, 벨과 시르 두 사람이 어느 숙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올렸기 때문이다. 남자라면, 여기서 무조건 가슴이 설레기 마련이었다. 이때 시르는 벨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무심코 자신이 가진 매료의 힘을 사용해버리고 말았는데, 평범한 사람이라면 곧바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그 순간에도 벨이 가진 특수한 스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덕분에 벨과 시르 두 사람이 일선을 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사건이 발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에서는 라이트 노벨 독자들이 책을 읽을 때 혼란에 빠지게 했던 그 인물이 드디어 등장한다. 가볍게 말하자면 프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