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4. 2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골든 타임 8권, 타다 반리와 카가 코코의 미래 애니메이션으로 을 보았던 때가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먼저 완결 장면을 보았던 이지만, 이번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소설의 완결 장면을 을 통해서 볼 수 있었다. 이야기는 역시 답답하기도 했고,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려서 나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기분일까? 우리는 쉽게 '기억상실'이라는 말을 꺼낼 수 있지만, '기억 상실'을 상상하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추억, 행복했던 시간, 후회했던 시간을 잊어버린다. 글을 쓰는 나도, 읽는 당신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잊을 수밖에 없다. 행복했던 시간도..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6. 4. 4. 08:00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봄이 오고, 2분기 애니메이션과 신작 라노벨이 발매되다. 4월이 되어 완연한 봄 향기가 퍼지고 있다. 봄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름답고, 화목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쉽게 상상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의 봄은 중국발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강하에 영향을 미치며 뿌연 하늘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도대체 뭐가 이렇게 바깥이 뿌옇게 보이는 건지! 이런 시기에는 정말 맑은 날이 아닌 이상, 집에서 가만히 라이트 노벨을 읽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괜히 바깥으로 나갔다가 황사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기관지가 안 좋아질 수도 있고, 현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혀를 찰 바에는 그냥 집에서 보내는 게 좋은 선택이다. 다행히 4월 신작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