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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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 중에서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시작된 듯한 6월을 맞아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모두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하지만 여름 방학이라고 해서 "놀자~!"라며 즐겁게 환호성을 지를 분위기가 아니었다. 유우에게는 쿠레하와의 피할 수 없는 승부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의 추억을 주제로 어떤 액세서리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유우는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액세서리가 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임을 분명히 알았다. 하지만 여름의 추억을 주제로 액세서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이미 몇 번이나 반복했던 여름을 기반으로 하는 것만 아니라 새로운 추억도 반드시 필요했다.

 

약속된 여름바다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는 여름의 추억을 찾기 위해서 유우는 리온, 히마리 두 사람과 함께 역시 여름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까운 바다를 찾는다. 마을 근처에 바다가 있다는 건 일본이라는 지역을 생각하면 놀랍지 않은 일이었지만, 아쉽게도 여름 바다가 그려져도 수영복 차림을 볼 수 없었다.

 

 대신 교복 차림으로 즐겁게 떠드는 히마리와 리온의 모습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다.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의 이야기는 여름의 추억을 고민하면서 유우가 어릴 적 히마리와 함께 꽃꽂이를 배웠던 선생님을 찾아뵙기도 한다. 여기서 답에 다가갈 수 있는 힌트가 되었던 건 선생님이 건넨 해바라기 축제 전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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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꽃말은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 중에서

 해바라기의 꽃말은 꽃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잘 아는 '영원한 사랑(일편단심)'이지만, 애니메이션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0화>를 보면 유우는 해바라기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가련함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해바라기에 특성을 바탕으로 어떤 액세서리를 만들게 될지 궁금했다.

 

 그리고 '여름의 추억'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이벤트가 10화에서 비로소 발생한다. 그것은 너무나 갑작스러웠던 히마리의 작은 폭주. 그저 절친으로 머무를 생각이 전혀 없는 데다가 계속해서 장난을 치다시피 마음을 전한 탓에 자신의 마음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히마리는 뜨거운 여름 하늘 아래에서 일을 벌였다.

 

 이 일이 앞으로 히마리와 유우 두 사람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하게 될지는 추후 방영될 애니메이션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11화>를 지켜보자. 애니메이션은 1쿨 12화로 완결을 맺을 예정이고, 소미디이어를 통해 오는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겸 신작 만화책으로(2권)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9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절대 좋은 추억이라고 말할 수 없는 유우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로 막을 올린다. 유우는 히마리 외에도 동성 친구가 생겨서 나름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그 친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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