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서면점에서 구매한 멀티 클리너 외 스티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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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나는 오랜만에 또 부산 CGV 삼정 타워 9층에 있는 애니플러스 서면점을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는 집에서 영상 편집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 자꾸 집에서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으니 기분이 답답해서 잠깐 외출을 하고 오기로 한 거다. 그런데 설마 오가는 길에 그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어쨌든, 인파에 치이면서 다녀온 크리스마스 맞이 애니플러스 서면점의 모습은 아래에 첨부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영상은 아이폰 13 pro를 구매하고 나서 묵혀두고 있던 오즈모 포켓 2로 촬영한 영상으로, 그동안 아이폰 13 pro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으로 애니플러스 서면점을 간단히 볼 수 있을 것이다.

 

▲ 제3차 애니플러스 방문 브이로그

 

 오늘 이 글에서는 영상에서 소개하지 못했던 굿즈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굿즈를 소개한다고 해도 크리스마스 당일 애니플러스를 찾아 구매한 굿즈는 가격대가 비싼 건 아니었다. 현재 애니플러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룰렛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활용할 수 있는 굿즈만을 세 개 구매했다.

 

 바로, 안경닦이와 스마트폰 액정 닦이로 쓸 수 있는 멀티 클리너와 함께 딱 1개 재고가 남아서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리무루가 슬라임 형태로 다양한 모습이 그려진 스티커다.

 

▲ 애니플러스에서 구매한 멀티 클리너

 

 멀티 클리너는 각 작품마다 한두 개씩은 구비가 되어 있을 정도로 물량이 많았다. 여러 가지 중에서 어떤 걸 살지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가장 일러스트가 예쁜 <유루캠>의 나데시코와 린이 그려져 있는 것 하나, <리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에밀리아가 그려져 있는 것을 하나 구매했다.

 

▲ 리무루의 모습이 그려진 스티커

 

 그리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스티커를 가리켜서 무슨 스티커라고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 당시 스티커를 구매할 때 가판대에 이름표가 붙어 있었는데 해당 이름표를 사진으로 찍거나 영상으로 찍지 않아서 지금으로서 확인할 도리가 없다. 어쨌든, 리무루의 슬라임 모습이 그려진 스티커가 제법 마음에 들어서 과감히 하나를 구매했다.

 

 해당 스티커는 현재 아이폰 13 pro 케이스 뒷면에서 카메라 옆에 딱 붙여 놓았다. 밑에 있든 카드 수납 스티커가 없다면 조금 더 스티커를 붙여 놓았을 텐데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다. 나머지 리무루 스티커들은 내년에 만기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 26주 적금이 만기 되는 날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해서 해당 케이스에 붙여둘 생각이다.

 

 부디 애니플러스에서 다시 또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B2 태피스트리 같은 굿즈를 들여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애니플러스를 찾아도 막상 구매할 굿즈가 별로 없어서 매번 사는 게 호구라는 걸 알면서 사는 멀티 클리너와 마우스 패드뿐이라니…. 이거 한 개 제작 단가가 오백 원도 안 하는 제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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