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을 읽고
- 문화/라이트 노벨
- 2012. 12. 21. 08:00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 마스즈 그녀의 변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 ⓒ미우
이 작품,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도 멈추지 않고 꽤 잘 나오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2013년 신작 애니메이션 1분기로 방영확정이 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더 받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뭐, 어디까지나 저처럼 평소 이런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사람에 한정되겠지만요….
잡담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이번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이번 5권은 에이타를 좋아하는 여히로인들의 각각 조금 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너무 발전한 모습에 기억이 희미한 4권을 다시 읽어볼 수밖에 없었죠. 그래도 잘 이해는 가지 않았습니다만― 꽤 재밌기는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치와, 히메, 아이, 마스즈 네 명마다 각 파트별로 등장하여 그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이게 상당히 재밌었죠. 그렇다고 '하하하하하'하며 웃을 수 있는 그런 재미가 아니라 이야기 전개가 꽤 흥미로웠다는 뜻입니다. 아마 이번 5권을 보신 분들은 다들 비슷하게 느꼈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요. …. 아무튼, 그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하나씩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치와의 에피소드는 생각보다 진지했기 때문에 '의외'라는 느낌이 강했고, 아이의 에피소드는 풍기위원이 전체가 나오면서 상당히 재밌었고, 히메의 에피소드는 히메보다는 등장한 부차적인 캐릭터 때문에 나름 괜찮았고, 마스즈의 에피소드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마스즈의 에피소드인 경우는―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내여귀'의 '아야세'처럼 점점 얀데레화가 되어가는 마스즈의 모습에 그저 '재미있게 전개되는구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죠.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 ⓒ미우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 초판 부록인 SD스티커와 고급 일러스트 책갈피입니다. 뭐, 딱히 이런 것은 어디 쓸 곳도 없어서 늘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록말고 포스터나 대형 브로마이드, 넨드로이드, 스트랩, 피규어 같은 부록을 주면 좋겠어요. 내년에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되니,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음…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가도록 하죠. 이번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5권은 그렇게 네 명의 여 히로인이 서로의 존재감을 어필하면서, 그 내용은 점점 절정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즈의 경우에는 그 심경의 변화가 너무 심해 예측불허의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죠. 이번 마지막 권에서는 하나의 큰 실수도 해버리고요. 음음.
다음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6권도 그 사건을 시작으로 하여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번 5권 후기를 마치도록 하죠. 인연이 닿는다면, 다음 6권 후기에서도 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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