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7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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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7화>는 나오후미가 모토야스와 걸레 두 사람이 저지른 일을 뒷처리하는 일이 그려졌다. 그저 기세등등하게 마물화를 하는 씨앗을 마을 사람들에게 건네주고, 마을 사람들은 '용사가 준 기적의 씨앗'이라며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가 큰 고초를 겪게 되어버린 거다.


 하지만 그저 적당한 강함을 가지고 있을 뿐인 식물은 나오후미 일행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나오후미와 필로, 라프타리아 세 사람은 쉽게 마물화한 식물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나오후미는 개방된 방패의 새로운 스킬을 통해 식물을 개량한다. 개량한 식물의 씨앗은 마물화하지 않는 생산력과 성장력이 높아졌을 뿐.


 그야말로 '성인'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나오후미의 활약이 그려진 <방패 용사 성공담 7화> 전반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 이후에는 온천에서 벌어지는 살짝 힐링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특히, 라프타리아가 온천의 효능이라고 말하는 '함께 온천을 하면 연애 성취'에 혼자 망상을 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라프타리아와 다른 방향이지만, 필로 또한 귀엽게 이래저래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7화>는 그동안 모토야스와 걸레 두 사람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가 치유해주었다. 너무나 발암이 걸리는 이 작품에 이런 에피소드가 없으면 사람은 작품을 접하는 도중 혈압이 올라 죽을지도….


 아무튼, 라프타리아와 필로 두 사람은 나오후미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서 특정한 금속과 알을 찾으려고 하고, 그러다 만난 주제도 모르는 멧돼지 같은 마물을 토벌하게 된다. 그 마물을 사람들에게 돈으로 팔고, 돈으로 나오후미에게 필요한 금속 세공 망치를 선물! 음음, 아주 실용적인 선물이었다.


 역시 선물은 '실용적인 선물'이 가장 제격이다. 오늘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7화>는 바로 여기서 에피소드를 마치면서 다음 목적지 '동쪽'으로 향하는 모습이 엔딩 이후에 그려졌다. 동쪽에서 번지고 있는 역병. 그것은 바로 '용을 퇴치한 렌'이 수습하지 않은 문제로 발생한 일이었다.


 여기서 나오후미는 상당한 힘을 손에 넣는 반면, 꽤 고생을 하기도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8화>를 통해 하도록 하자. (음,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방패 용사 성공담>에서 발암 이야기가 안 그려지니, 정말 일상 판타지로 괜찮구나.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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