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색 기적 6화 후기, 내가 둘이 된다면?
- 문화/아니메 관련
- 2012. 5. 11. 13:51
여름색 기적 6화 감상후기/리뷰, 내가 둘이 된다면 어떤 일이?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나츠미.(금발은 사키임)
며칠 부모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남동생을 자신이 돌봐야 한다며 '투덜'거리고 있는 나츠미.
도대체가 남동생은 '게임'만 하고, 논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남동생은 착실한 아이였습니다.
도대체가 왜 여자들은 남자들을 집안일도 안 하는 비딱한 시선으로 보는 것인지…
하하하.
역시 수학은 어느 때나 어렵죠.
열심히 고민하고 있고, 공부하는 척하고 있는 유카를 캡쳐해보았습니다.
차후에 이 이미지는 본점 블로그에서 교육 관련 글을 쓸 때, 캡쳐 이미지로 이용되겠지요. 킥킥.
같이 숙제를 하기로 했다가, 노래방에 놀러가자고 하니…
나츠미가 동생을 돌봐야한다며 먼저 돌아가버립니다.
거기서 약간의 화가난 유카가 재미난 것을 상상해버리지요.
그 '선돌'에…
짜잔!
갑자기 나츠미가 두 명이 되어버렸습니다. 킥킥.
과연 누가 진짜이고, 가짜일까요? 킥킥.
이미 난리도 아니였지요. 킥킥.
'뭐,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잖아? 조금만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올거라구.'라고 말하는 사키.
지난화에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그렇게 불 같았는데, 역시 남의 일은… 킥킥.
뭐, 그 두 명의 나츠미는 충돌없이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한 명은 운동(부활동) 담당이고, 한 명은 숙제와 가사일 담당으로 나뉘었죠.
뭐, 이런 부분만 보면 나가 두 명이 되는 것도 그렇게 불편한 일은 아닌 듯 싶군요.
그나저나 남동생에게 감추려는 모습이 참… 킥킥.
시합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고… 분을 못 참다가 소리를 질러버립니다.
그리고 갑자기 사라져버리게 되지요.
(근데 사라진 쪽이 가짜였나요? 제가 보기엔 바뀐 것 같은데… 킥킥.)
뭐, 그렇게 다시 파이팅을 하게 되지만…
최후에는 역시 져버리게 되었습니다. 후배가 선배를 꺾는다는 것은 힘들죠.
특히 부활동의 레귤러 선수끼리의 시합은…
한국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일본에서는 실력위주로 되어있으니까요.
왜 한국이면 가능하냐고요? 한국은 실력보다는 일단 연줄과 돈이 우선되는 비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합을 마치고 즐겁게 마쯔리를 즐긴 네 명이었습니다.
또 한 명의 나츠미는 사라져버렸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는 남아있군요.
아니, 한 명이 사라진 것보다는 한 명이 분열되었다가 다시 흡수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진짜와 가짜는 마지막까지도 구분이 불가능이었습니다. 하면, 이것은 괴담스토리가 되겠지요. 킥킥.
뭐, 이번 여름색 기적 6화도 상당히 재미있고, 따뜻함을 담은 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따뜻한 구성으로 나아간다면, 마지막화까지 호평을 받을 듯 싶네요.
첫 화는 약했지만, 갈수록 볼 만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이 드는 여름색 기적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여름색 기적 7화 후기에서 뵙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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