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회복술사의 재시작 2권, 판타지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춘 작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읽고 싶은 라이트 노벨 1위에 놓았던 을 이제야 읽었다. 다른 복수 판타지 라이트 노벨과 비교해도, 무조건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은 그 명성에 절대 누가 끼치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시작은 빙랑족 마을에서 나와 라나릿타로 돌아가는 케얄 일행의 이야기와 왕궁에서 드디어 케얄이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면이다. 왕은 소중한 플레어가 케얄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근위기사가 회복술사 케얄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모질게 문책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흥미로운 장면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근위 기사 대장이 어쩌면 플레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언급..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5. 2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회복술사의 재시작 1권, '자아, 복수의 시작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기대한 작품이 있다. 우연히 접한 정보를 통해서 한 명의 주인공이 자신의 처절한 시간을 되돌리고, 자신에게 살아있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나을 정도의 고통을 심어준 인물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 당연히 흥미가 샘솟을 수밖에 없다. 사람이 읽는 이야기 중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야기는 아드레날린이 끊임없이 솟을 수 있는 이야기다. 쉬지도 않고 전개되는 재미있는 전개는 사람의 아드레날린이 끊임없이 솟구치게 해준다. 이렇게 지나치게 욕망을 자극하며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는 소재는 ‘판타지 전투’, ‘모에’ 그리고 ‘성(性)’이 있다. 오늘 소개할 작품 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