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 후기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


 MMO RPG 게임을 하다보면, 아니, 거의 모든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파티를 맺고 사냥을 하거나 퀘스트를 깨거나 함께 팀을 짜서 게임을 즐길 때가 있다. 첫 파티는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고정 멤버가 되어버리면 그냥 '만남'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만나는 상대방과 친하게 지내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가끔 이렇게 만난 사람과 조금 틀어져서 불협화음을 낼 때도 있다. 특히 익명성이 있기 때문에 함께 플레이하던 사람을 상대로 사기를 치기도 하는데, 정말 그런 사람은 날벼락을 맞아도 부족한 사람이다.


 그렇게 게임은 자주 이야기의 소재가 된다. 요즘 라이트 노벨 장르를 보면 게임을 소재로 하거나 무대로 한 작품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다. <온리 센스 온라인>도 그렇고, <온라인 게임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거야?> 같은 작품이 그렇다. <액셀 월드>나 <소드 아트 온라인>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


 그리고 이번에 새로 만나게 된 작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이라는 작품도 비슷한 작품이다. '던전'을 '게임'이라고 말할 수 없겠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에는 판타지와 함께 게임 요소도 상당히 섞여있었다. 스테이스와 성장, 레벨업, 여러 능력치 지수 등 여러 가지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미우


 내가 이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시리즈를 알게 된 건, 이번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뭐, 작품의 이름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라노벨도 구매해 읽어보게 되었다.


 <데이트 어 라이브 앙코르 3권> 후기에서 말했었지만, 나는 원래 이 작품은 감상 후기를 쓸 생각이 없었다. 뒤늦게 1권부터 읽는 작품이라 1권부터 감상 후기를 쓰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했었고, 한편으로는 한 번에 다 읽고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직설적으로 하면 귀차니즘.)


 하지만 이렇게 감상 후기를 쓰게 된 건, 그냥 변덕이다. 내 생각과 달리 조금 시간이 남았고, 딱히 할 일이 없으면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를 쓰는 게 일과이니 그냥 이렇게 쓰게 되었다. 뭐, 글을 쓰다보니 <던전 만남 1권> 감상 후기라고 말하기보다 주절주절 떠드는 일상 잡담글 같은 느낌이지만!


 음, 다시 무게를 잡고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 ⓒ미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은 이 작품의 남자 주인공 벨과 그 벨을 지원하는 주신 헤스티아를 소개하는 이야기이다. 모험가로서 완전히 초보, 즉, 온라인 게임으로 치면 초급 레벨에 해당하는 벨이 우연히 던전에서 만난 한 여성에 반해 열심히 노력을 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벨의 할어버지는 어릴 때부터 벨에게 "남자라면 하렘을 추구해야지!"이라는 아주 바람직한(?) 비전을 제시해주었었는데, 그 말에 깊은 영향을 받은 벨은 던점에서 만남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인물이 엄청난 미모의 검희로 소문난 아이즈 발렌타인! 정말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즈 발렌타인을 동경(?)하는 마음은 벨에게 어떤 유니크 스킬을 가지게 했고, 벨은 성장이라고 말하기보다 비약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른 신과 몇 가지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야기가 이번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의 이야기였다.


 역시 남자는 동경하는 여성을 만나 어떤 목표를 가지게 된다면, 비약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것일까? 아하하. 뭐, 내가 피아노를 배우는 이유도 애니메이션과 책으로 읽은 카즈사의 모습에 반해 노력하는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만남이기에 바보 같은 짓인 것을 알면서도 이러고 있다. 아하하.


 뭐, 그렇다. 이 정도면 라이트 노벨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권> 감상 후기를 적당히 만족할 정도로 작성했다고 생각한다. 6권까지 한 번에 구매했기에 내일 또 다음 권의 감상 후기를 발행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이 작품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모두 오늘 하루동안 즐거운 만남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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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라노벨
    2018.04.11 04:45 신고

    미우님 후기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초판을 모으는 취미는 안 가지고 계신가요?

    • 2018.04.12 08:09 신고

      감사합니다.
      저는 늘 초판을 구입하거나 출판사로부터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거짓 모두가 초판입니다. (웃음)
      물론, 비싼 한정판인 경우에는 포기한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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