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분기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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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소개] 2014년 1월에 방영될 1분기 작품 중 어떤 작품이 주목받고 있나?


 2013년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들떠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과 달리 어떤 일 때문에 더 들떠 있기도 하다. 바로, 우리 오타쿠들에게 있어서는 12월과 1월은 '아쉬운 한 해의 애니메이션을 뒤로 하며 즐거운 새해 애니메이션을 맞이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1월에 방영될 신작 애니메이션을 목록을 보며 상당히 기분이 지금도 들떠있다.


 매해 각 분기마다 나오는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이거, 원작은 모르지만… 꼭 보고 싶다!'하는 작품이 상당히 있다. 그런데 이번 2014년 1월부터 방영될 예정인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은 정말 '대박'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 상당히 많다. 뭐, 듣도 보도 못한 작품 중에서도 기대되는 작품이 있기도 하지만, 원작을 보면서 '애니메이션으로 볼 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던 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1월에는 이번 2013년 12월 4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작품 중에서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골든 타임》, 《도쿄 레이븐즈》가 2쿨로 이어서 방영되기 때문에 볼 작품은 더 늘어날 듯 싶다.




 그러면,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이번 '2014년 1분기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에 대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앞에서 이야기한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골든 타임》, 《도쿄 레이븐즈》 세 작품은 당연히 1월에도 계속 이어서 볼 작품이지만, 2013년 4분기 애니메이션이므로 아래 소개할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1월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표를 보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해주기를 바란다. 그 애니메이션 방영표는 네이버 이웃 블로거인 '손고쿠'님께서 직접 만드신 방영표이다. (아래에서 사용한 이미지도 손고쿠 님께 허락을 맡고 사용하게 되었다.)


 그럼, 진짜 이제부터 내가 주목하는… 무조건 볼 예정인 애니메이션에 대해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다.


 


● 니세코이, 기대치 : ★★★★★

: 《니세코이》는 만화책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으로, 학원 러브코미디가 장르인 작품이다. 뻔한 학원 러브코미디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나의 팬던트를 두고 벌어지는 첫사랑을 찾는 이야기는 아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여캐릭터들이 하나 같이 모에하고, 귀엽기 때문에 작품을 보는 내내 '우오오오! 치토게 최고!'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먼저 공개되었던 PV영상도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었다. 아마 이번 2014년 1분기 애니메이션 중 가장 주목받는 신작 애니메이션은 바로 이 작품, 《니세코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사키 전국편, 기대치 : ★★★★★

: 드디어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사키 전국편》이다. 이 작품은 마작을 하는 고교 소녀들이 전국 대회에 참가하여 마작 배틀을 그리는 작품으로, 내가 마작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애니메이션이다. 《사키 아치가편》이라는 본편 《사키》와 연결되는 사키 외전에 해당하는 작품은 이미 전국 대회 본선에서 《사키》의 주인공 키요스미 고교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2014년 1월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사키 전국편》은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지 정말 기대된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국대회편! 이제 시작이다.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2기, 기대치 : ★★★★★

: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엄청나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애니메이션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2기가 이번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국내 프로그램 골든벨에 출연했던 한 학생이 화이트 보드에 히로인의 명대사를 적은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 귀여운 히로인들과 함께 '중2병'이라는 소재로 아주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품이어서 시작전부터 많은 사람에게 '1분기 탑이 되지 않을까?'는 기대를 받고 있다. 모두 함께 릿카와 니부타니의 모에로 빠져들자!




● 마법 전쟁, 기대치 : ★★★☆☆

: 2013년 막바지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마법전쟁》이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내가 라이트 노벨을 구매했던 이유 중 하나도 '애니메이션화 결정'이라는 문구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되었는데,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었던 1권의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그럼에도 뒤로 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 계속 구매해서 읽어볼 작품이다. 과연, 애니메이션으로는 또 어떤 웃음을 지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학생회 임원들 2기, 기대치 : ★★★★☆

: 평범한… 아니, 평범하지 않은 학생회 임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애니메이션 《학생회 임원들》 2기가 2014년 1분기 신작 목록에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본편 방영 이후 OVA로 계속 추가 방영을 하였을 정도로 '재미' 하나는 보장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학원 러브코미디라고 말하기보다… 그냥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잘 알지 못하는 다른 작품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번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확실한 웃음을 책임질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싶다.




●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기대치 : ★★★☆☆

: 우연히 만화책으로 몇 번 보았던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작품이다. 이 작품은 러브 코미디라고 말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적절히 H한 요소도 적절히 섞여 있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림체도 상당히 좋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꽤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인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원작을 읽어보았던 사람들은 이번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오오! 빨리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싶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지 않을까.




● 마켄키 2기, 기대치 : ★★★★☆

: 《하이스쿨 DxD》라는 작품만큼 엄청나게 가슴이 강조되는 애니메이션 《마켄키》 2기가 이번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다. 얼마 전에 볼 수 있었던 OVA에서는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이 아주 잘 보여주었는데, 앞에서 소개한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 작품과 함께 이번 2014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 'H계 코미디'를 책임질 작품이다. 뭐, 애니메이션에서는 그것만이 아니라 진지한 싸움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기에 나름 꽤 기대하고 있다. 과연, 남주인공은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가?! 그것이 포인트다.



 대략 여기서 소개한 7가지 애니메이션이 내가 이번에 2014년 1분기에 '무조건 본다'고 정한 애니메이션들이다. 이 이외에도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작품들이 있지만, 최우선적으로 '이미 본 적이 있거나 아는 작품은 꼭 본다'고 정했기에… 이 7개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여기서 소개한 작품들은 정말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분명히 이번 2014년 1분기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2013년 4분기 애니메이션 중 이어서 방영되는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골든 타임》, 《도쿄 레이븐즈》 또한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다. 즉, 이번 2014년 1월부터 애니메이션 대풍년이라는 소리다. 아하하. 너무 즐거워서 어깨가 들썩인다.


웃겨꺅


 그럼, 이 정도로 '2014년 1분기에는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곧 있으면 맞이하게 될 2014년 1분기 애니메이션이 정말 기다려진다. 새해 첫 목표는 '애니메이션을 놓치지 말고 보자!'가 될 듯하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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