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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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6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6화>는 지난 5화에 이어서 렌트가 새로운 이름으로 모험가 등록을 한 이후 랭크를 올리기 위해 착실하게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렌트가 새롭게 길드에 등록한 이름은 '렌트 비비에'로, 자신의 이전 이름에 로렌느의 성을 빌렸다. 렌트가 그 사실을 고백하자 로렌느는 살짝 놀라고 말았다.

 

 왜냐하면, 일본에서 성이 같아지는 경우는 '결혼'을 했을 때이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렌트와 로렌느가 결혼한 부부 사이라고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렌트는 아직 로렌느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 탓에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지금의 자신을 챙겨 주는지 모르고 있지만, 라이트 노벨을 4권까지 읽었을 때는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시리즈를 읽은 게 워낙 오래전의 일이고, 한국에서는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권>이 발매된 이후 후속권이 정식 발매되고 있지 않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시리즈를 국내에서 정식 발매하는 서울미디어코믹스는 이 작품의 후속건 발매 계획이 없는 걸까?

 

 한동안 국내에서 후속권 발매 소식이 뜸했던 라이트 노벨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 시리즈도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정된 이후 지난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매달 한 권씩 후속권이 갑작스레 발매되고 있다. 아마 이 모습을 본다면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에도 기대를 가질 수 있어 보인다.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6화 중에서

 다시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6화>의 이야기로 돌아간다면, 렌트는 길드 직원 셰일라의 제안에 따라 승급 시험에 임하기로 한다. 해당 승급 시험은 과거에 렌트가 한 차례 치른 적이 있었다 보니 기간을 뒤로 미룰 필요 없이 익일 곧바로 승급 시험에 임하게 된다. 필기시험은 당연히 문제없었고, 실기 시험도 딱히 문제없이 진행했다.

 

 단, 실기 시험은 혼자 참여하는 게 아니라 길드에서 정해준 의뢰를 임의의 파티 멤버와 함께 수행해야 했는데, 렌트와 파티가 된 초급 모험가 라이즈와 로라 두 사람은 렌트와 함께 행동하면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된다. 그들이 처음 길드에게 받은 지도가 15년 전 지도라는 사실부터 시작해 시험 속에 길드가 준비한 함정도 렌트가 가르쳐 준다.

 

 우리는 여기서 렌트가 과거에 시험을 통과한 적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 길드의 의도를 세세히 아는 건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해당 시험은 렌트가 모험가로 활동할 때 셰일라에게 조언을 하면서 함께 구성한 내용이기 때문에 렌트의 경우에는 시험 출제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인물과 라이즈와 로라는 동행하게 된 것이다.

 

 덕분에 라이즈와 로라는 모험가로 지녀야 할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아무리 좋은 견본이 있다고 해도 자신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절대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라이즈와 로라 두 사람의 밑바탕이 처음부터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사람이 시험에서 어떤 결과를 받게 될지는 다음 7화를 지켜보자.

 

 역시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작품이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시리즈인데, 꼭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5권>부터 천천히 후속권이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5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로렌느의 연구 대상으로 지정된 렌트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독을 먹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 렌트의 몸은 스켈레톤에서 구울, 그리고 시귀로 존재 진화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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