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의 침략자 9권 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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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의 침략자 9권 간략 후기


단칸방의 침략자 9권, ⓒ미우


 드디어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된 단칸방의 침략자 9권입니다. 지난 8.5권 외전을 읽고 얼마만에 읽게 된 것인지 모르겠군요. 어느 분의 추천으로 우연히 읽게 된 작품인데, 그 내용이 정말 재미있어 이렇게 꾸준하게 읽게 된 단칸방의 침략자. 역시 라이트 노벨은 왠만해서는 어느 작품이든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쉽게 발을 뺄 수가 없군요. 크크크.


 이번 단칸방의 침략자 9권의 주요 사건은 티아와 루스에 관련된 사건입니다. 뭐, 이 사건이 가장 큰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고요… 그보다 조금 작은 사건은 바로 발렌타인 데이를 앞둔 한편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뭐, 사실 가장 크 사건에서 보여지는 티아와 루스의 심정을 보게되면… 발렌타인 데이의 연장선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으로 보기에 말입니다.


 이번 9권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루스의 약혼 이야기인데… 자세한 것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의 소설에서 약혼이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대체로 공통된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정도만 말하면, 이미 많은 소설을 읽었거나 많은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은 '아, 그렇게 되는군.'라고 생각하며 추측이 가능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약혼'이라는 단어만 듣고, 대강 어떻게 진행될지 짐작했거든요.


 뭐, 하지만 그 약혼 때문에 벌어지는 일에서 등장한 인물과 코타로의 행동에 대해서는 조금 이외였습니다만… 이것도 어찌보면 앞으로 벌어질 사건 전개에 있어서 필요한 복선이겠지요. 아마 이번 일에서 벌어진 어느 일 하나는 분명 나중에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최종에 가까워지면, 그 힘을 발휘하겠지요. 음음.


 그 이외에는 순수하게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 밖에 없습니다. 코타로는 마키를 비롯한 여히로인들 전부에게 '진심'의 초코렛을 받게 되지요. 뭐, 이런 라노벨에서 코타로는 그것을 제대로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만… 꽤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크크크. 발렌타인 때 초코렛을 받는 이벤트는… 현실에서는 웬만해서는 일어나기 힘든 이벤트가 아닌가요? 전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번 단칸방의 침략자 9권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키리하와 관련된 한 물건이 발견되면서, 다음 단칸방의 침략자 10권은 다시 키리하의 이야기가 될 것 같더군요. 뭐, 대략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만… 섣부른 추측은 금해야되겠지요. 다음 10권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것인지 상당히 기대됩니다.


 그럼, 이것으로 단칸방의 침략자 9권 간략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음 단칸방의 침략자 10권 후기에서도 또 뵙도록 하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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