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게임 6권 후기, 이글 점프 신입 사원

[만화책 감상 후기] NEW GAME(뉴 게임) 6권, 애니메이션 2기 한일 동시 방영중!


 오늘은 드디어 만화 <뉴 게임 6권>을 읽게 되었다. <뉴 게임 6권>은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뉴 게임 2기> 에피소드 중 신입사원이 들어온 에피소드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귀여운 모미지와 나루미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저절로 웃음꽃이 피었다. 두 사람의 귀여움은 대박이다!


 <뉴 게임 6권> 첫 컬러 페이지는 모치즈키 모미지와 나루미 츠바메 두 사람의 컬러 페이지였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보는 두 사람의 매력도 상당히 높은데, 역시 그림으로 보는 두 사람의 매력도 결단코 뒤지지 않았다. <뉴 게임> 작가는 어쩌면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를 계속해서 그려낼 수 있는 걸까?


 최근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매일매일 일러스트 트레이닝 기초편'을 통해 조금씩 연습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어릴 적에 수채화 풍경 대회에서 상을 받은 적도 있어 나름 그림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캐릭터를 그리는 일은 풍경을 그리는 일과 전혀 달랐다. 역시 10년 만의 그림은... 하아.


 어쨌든, 그림 그리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후기를 적는 일에서도 앞으로 필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머릿속으로 구상 중인 것은 짧은 4컷 형식의 만화로 후기를 정리하거나 내가 읽은 책을 소개하는 일이다. 어디까지 상상에 불과한 이 일을 나는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진지한 고민은 10월을 맞이해 찾아오는 생일에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모에가 넘쳤던 만화 <뉴 게임 6권>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자.





 <뉴 게임 6권> 시작은 모미지와 츠바메 두 사람의 컬러 페이지였고, 본격적인 에피소드는 모미지와 츠바메 두 사람이 입사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아오바가 바깥에서 두 사람을 만나 "혹시 이글점프의 신입사원인가요?!"라고 묻는 장면과 같은 19살 동갑내기라는 걸 알게 되는 장면이 무척 보기 좋았다.


 현실에서 회사 입사가 이렇게 웃음이 활짝 피는 일이 될 수 있을까? 요즘 흔히 말하는 복지가 좋은 스타트업이나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는 기업이라면 몰라도, 한국의 대체적인 기업은 절대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가 없다. 편하게 집처럼 생각하며 일하라고 해도 그것은 함정이다. 현실은 생지옥이다!


 현실과 너무나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신입사원을 맞이한 이글점프의 캐릭터 반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무척 재밌었다. 긴장한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야가미의 책상으로 착각한 아오바의 책상에 붙은 캐릭터 디자인 종이를 보고, 야가미로부터 진실은 전해 들은 후 불붙은 모미지도 귀여웠다.


 특히 그녀가 아오바의 이름은 '스즈미야 아오바! 스즈미야 아오바!'라고 되내이며 "스즈미야 씨…. 저… 지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가 "저기… 전 스즈카제인데요."라는 지적을 받은 후에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는 모습은 뭐라고 해야 할지! 역시 애니메이션에서 보는 것만큼 만화도 보기 좋았다.



 그리고 <뉴 게임 6권>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네넷치와 츠바메 사이에 조금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아무리 서로가 공유하는 목표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해도 츠바메의 예민한 모습은 살짝 의문이 들었는데, <뉴 게임 6권>에서는 츠바메의 사정이 자세히 밝혀졌다.


 네넷치는 그 사정을 들은 이후 츠바메를 응원하게 되고, 츠바메는 당황하면서도 네넷치와 다시 사이좋게 지낸다. 특히 그녀가 만든 게임이 빠르게 결과물을 내느라 버그 투성이라 수정 작업을 해야 할 때, 네넷치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녀를 돕게 된다. 역시 우정은 이런 시련 속에서 피는 법이다.


 중간에 이야기가 건너뛰고 말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본 검은 벌레를 상대하는 장면도 <뉴 게임 6권>에서 볼 수 있었다. 여기서 감기에 걸린 츠바메가 도와주지 않자 상의는 파자마를, 머리는 빗지 않은 상태로 출근한 모미지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조금은 덜렁이는 부분이 매력이지!'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뉴 게임 6권>은 그렇게 신입사원 모미지와 츠바메, 그리고 네넷치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귀엽다는 말보다 사랑스럽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인물의 모습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기분도 잠시, 언젠가 이런 캐릭터를 나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할 수 있을까? (웃음)





 <뉴 게임 6권>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았지만, 마지막에 조금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어어어어?' 하는 분위기였다. <뉴 게임> 시리즈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캐릭터인 야가미가 이글 점프를 잠시 떠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잠시'라는 말보다 불확실한 기간이기에 '잠정적'이라는 말이 맞으려나?


 자세한 사정은 <뉴 게임 6권>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야가미가 떠나는 장면에서 우는 린의 모습이나 마지막에 공항에 방문해서 자신의 뜻을 정확히 밝히는 아오바의 모습.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겨우 따라 잡은 만화 정식 발매본 <뉴 게임 6권>은 애니메이션 다음 편의 이야기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현실에서 이렇게 매력 만점의 회사는 없겠지만(사실은 야근과 잔업에 늘 시달리고 있지만, 그 과정조차 이 만화는 모에를 넣어서 표현하고 있어 잘 느끼지 못한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이상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아, 적어도 모미지나 히후미 같은 히로인을 만날 수 있으면 더 좋을지도….


 오늘 만화 <뉴 게임 6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의 협찬으로 무료로 제공받았다. 다음은 또 어떤 만화를 소개할지 기대해주기를 바란다. 뭐, 대학 수업이 번역, 통역 일색으로 6과목을 채워 학기 중은 무척 바쁘겠지만, 내 손에서 책이 떠나는 일은 결코 없을 테니까.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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