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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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 후기, 트윈테일의 등장!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 ⓒ미우


 이번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한 명 더 등장하게 됩니다. 그 캐릭터는 '에미'라는 캐릭터로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트윈테일의 소녀입니다. 즉, 이 말은 츤데레라고 말할 수가 있지요. 제법 입이 험악하고 성격이 조금 거친 캐릭터인데, 전형적인 츤데레가 가지고 있는 속성이지요. 큭큭.


 이번 3권의 중심이 되는 사건의 발단은 이 아이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메인 역할을 하게 되는 에미입니다. '즐거운 학교'라는 하나의 이유와 남주 요코데라 유우토가 자신을 바로 기억하지 못하자 여러 사건을 일으킵니다. 물론, 그 사건을 일어나게 한 것은 묘신의 힘이 가장 컸지요. 근데 이 묘신의 힘에 대하여 이번 권에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이 됩니다.


 에미는 지금 이탈리아에 있어야 하는 아이인데, 남주가 있는 일본에 있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요. 그렇다면 에미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이 점을 유의하면서 이번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3권을 읽어야 합니다. 뭐, 부수적인 설명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다음권의 떡밥에 지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증거나 상황이 조금 알 수가 없어서 이해가 힘들더군요. (좀 복잡했어요.)


 이번 3권에서 나오는 묘신에 대한 설명을 보니, 다카포의 소원을 들어주는 벚꽃이 생각나더군요. 왠지 여름색 기적의 돌도 묘하게 오버랩되고 말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대가'인데 말입니다… 조금 묘해요. 웃지 않는 고양이상에 깃들어 있는 이 묘신은…. 뭐, 여기까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이번 3권은 몇 번 더 읽어봐야 되겠어요.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네요.

(최근 책을 좀 멀리 했더니 추리력이나 이해력이 떨어진듯….)



 하여튼, 이번 사건의 중심에는 '에미'가 상당한 역할을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아즈키입니다. 이걸 말하면 어느 정도 네타일지도 모르겠으나 처음 부분부터 어느 정도 위화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권의 시작은 2권의 마지막에 있었던 한 가지의 사건을 계기로 시작이 되고, 다음권의 시작은 아마 이번권의 마지막 부분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는 1권이 가장 재미있었지만, 점점 갈수록 새로운 사건과 갈등관계가 생겨나면서 읽는 맛이 있는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그럼, 다음 4군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후기를 쓸 때마다 말투가 바뀌는 것은 저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바뀌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물러가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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