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 후기
지난 2024년 1월을 맞아 라이트 노벨 21권이 발매된 이후 정확히 1년 하고도 4개월 만에 드디어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지난 21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리무루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22권의 핵심은 바로 표지에 있다.
펠드웨이와 베루자도. 펠드웨이는 아는 이가 본다면 베루다나바의 모습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었고, 기이가 막고 있는 베루자도는 가히 용종 3남매 중에서 장녀답게 어느 누구도 쉽게 다가갈 수가 없는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멸계룡 이바라제 또한 현현이 가까워진 탓에 그야말로 딱 절체절명이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다. 비록 모든 전황이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해도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펠드웨이이와 펠드웨이가 조종하고 있는 스템피드 상태의 밀림은 베루도라와 클로에 외 레온과 마도왕조 살리온의 멤버들이 막아서고 있었고, 베루자도와 제삼자는 기이와 테스타로사가 막아서고 있었다.
특히,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의 초판 한정 부록인 책갈피의 일러스트 주인공이자 컬러 일러스트로 수록되어 있는 테스타로사는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선보이면서 베루자도를 부추기고 있던 제삼자, 뱀파이어의 시조인 트와일리잇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야말로 맹자들이 모두 활약하는 <전생슬 22권>이었다.
그리고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에서는 많은 사람이 '또 기회를 주는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살아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예상한 유우키가 기다렸다는 듯이 위기일발 상황 속에서 등장해 자히르를 막아서게 된다. 그가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리무루(정확히는 시엘)의 의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루미너스와 베루글린드는 악마들과 인간, 수인들 할 것 없이 멸계룡 이바라제를 막기 위해 구성한 연합군을 이끄는 와중에 방해가 되었던 자히르를 유우키가 막으면서 여유가 생겼다. 뭐, 여유라고 해도 이바라제가 데리고 온 부하들은 어처구니없는 존재들이다 보니, 겨우 태세를 정비하며 회복을 할 수 있는 여유에 불과했다.
여유가 1도 없이 싸우는 것보다 그래도 회복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재차 싸움에 임할 수 있다는 건 중요했다. 문제가 있다고 하면 멸계룡 이바라제가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순식간에 멸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이제 갓 이성을 얻고 모든 것을 멸하고 싶은 순수한 악의를 바탕으로 전투를 학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그 말은 이바라제는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었는데, 루미너스와 베루글린드가 생각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마지막에 일어나는 모습을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에서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22권에서 리무루가 드디어 귀환해 어려운 문제를 차례차례 해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1권부터 폭주해서 막을 도리가 없었던 밀림의 문제도 곧바로 정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무루의 세포를 받은 디아블로는 펠드웨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어떻게 보면 이제 베루자도와 멸계룡 이바라제와 그 수하들만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앞으로 리무루가 모두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2권>을 읽어 보자.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1권 후기
한국 정식 발매를 기다리고 있던 라이트 노벨 이 오는 2024년 1월을 맞아 드디어 발매되었다. 라이트 노벨 은 지난 20권에서 리무루가 펠드웨이에게 시공의 저편으로 날아가면서 리무루와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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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후세
- 출판
- 소미미디어
- 출판일
-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