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색 기적 11화 후기, 도쿄 신데렐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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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색 기적 11화 후기, 부딪쳐라! 깨져라! 도쿄 신데렐라 투어!


ⓒ여름색 기적 11화


이전화에서 이어지는 여름색 기적, 오디션에 붙어 도쿄에 가게 된 유카와 사키 일행!

잔뜩 긴장하여 전날 밤 제대로 잠을 못 이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린이 참 귀엽웠음.

유카는 오늘도 발랄한 분위기를 내뿜으면서, 확실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



ⓒ여름색 기적 11화


도쿄에 도착하고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공원에서 댄스를 연습중인 장면.

부분적으로 도와주는 작화가가 조금 달라 연습 때의 찌그러진 모습의 캡쳐는 정말…OTL

그렇게 멋지게 준비를 하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여름색 기적 11화


막상 현장에 와보니 엄청나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죠.

아마 아이돌을 뽑는 곳은 대부분이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런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으니까요. 사람들이… 에휴.

회장으로 들어오니 심하게 눈동자가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는 유카 입니다.



ⓒ여름색 기적 11화


그런 유카를 다독여주는 나츠미, 사키, 린.

그리고 유카와 가장 친한 친구라 말할 수 있는 린의 말로 유카는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리게 되죠.

하지만 긴장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고,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 인생의 법칙이죠.



ⓒ여름색 기적 11화


면접 심사를 하고 있는 모습.

나름 전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유카가 너무 긴장하여 조금 부족했었죠.

그래도 애니메이션이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분명히 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주인공 버프겠죠. 아하하하.



ⓒ여름색 기적 11화


자괴감에 빠져 있는 유카를 다독여주는 친구들.

역시 이래서 친구는 좋다는 말이 있나 봅니다. 친구… 하아, 저랑 먼 단어네요.

왜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그냥 그렇습니다…. 쩝….



ⓒ여름색 기적 11화


기분 전환을 위해서 도쿄 관광을 즐기고 있는 일행들.

도쿄 스카이 타워가 그리도 높나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원래 이번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일본 여행을 할 계획이 있었는데…

지난달에 돈이 너무 깨져버려서 말입니다. 아쉬워요. (그리고 다른 이유도 더 있고…)



ⓒ여름색 기적 11화


그리고 관광을 다 마치고 '여름방학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부 하게 됩니다.

여관방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나츠미가 열을 내면서 쓰러집니다. …. 에고.

모두들의 간호 속에서 푹 잠이 드는 나츠미… 하지만 



ⓒ여름색 기적 11화


도쿄에 있는 돌과 원래 있던 곳의 돌이 서로 공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츠미, 사키, 유카, 린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여름방학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



ⓒ여름색 기적 11화


잠에서 깨어보니 집으로 돌아와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짜는 어제가 되어있었죠.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라는 유카의 설명.

이제 앞으로 또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까지 소소한 재미를 주는 여름색 기적입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중에서도 '영원한 여름방학'을 바라실지도 모르겠군요. 학생들이 많을테니까요.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여름방학이 계속 되면, 계속해서 덮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가열되면서 결국 인류는 멸망하겠죠.

아니, 그런 거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방학이 계속 반복된다면,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못 봅니다.

계속해서 보았던 것만 보아야 되겠지요. 마치 스즈미야 하루히의 엔들리스처럼 말입니다.


아마 이번 여름색 기적 11화의 마지막편은 그런 편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음 여름색 기적 12화이자 최종화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는 실망적이었으나, 볼수록 '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애니 여름색 기적.


최종후기는 12화를 본 후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물러가도록 하지요.

다음 여름색 기적 12화 후기에서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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