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중앙동맛집] 너무 맛있어 그냥 흡입하게 되는 일본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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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중앙동맛집] 겐짱카레, 너무 맛있어 그냥 흡입하게 되는 맛집


 얼마전에 어머니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동갑이라 친구임.)이랑 부산 중앙동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점심을 먹게 되었다. 그때 어디에서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검색 후에 추천해준 맛집을 갔었는데, 그 맛집의 이름은 '겐짱카레'였다. 개인적으로 초밥을 제외한 일본식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친구를 설득하여 가게 되었다.


 

겐짱카레, ⓒ미우


처음 들어갔을 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이랏샤이마세~'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셨다.

순간적으로 '엇! 뭐지? 일본어로 이야기해야 되나?!'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킥킥.

뭐, 아주머니만 일본어로 인사를 해주실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한국어였다.



겐짱카레 메뉴, ⓒ미우


메뉴는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와 친구가 먹었던 것은 돈까스 스페셜이었다.

둘다 '오늘은 돈까스 먹자!'고 의견이 일치했었고, 덕분에 여기에 오게 되었으니까.



겐짱카레, ⓒ미우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니, 정말 많은 유명인이 다녀간 듯 하였다.

또한, 가게 내부가 일본식으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편했다.

하지만 그 뭐더라...젓가락 받치는 것을 주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실망이었다.

(이름이 기억안나네…)



겐짱카레 돈까스 스페셜, ⓒ미우


드디어 나온 돈까스 스페셜!

지금 다시 보아도 군침이 돈다. 

왠지 빈약해보이는 것은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하고 몇 숟가락 떠먹었기 때문이다.



겐짱카레 돈까스 스페셜, ⓒ미우


아이폰4S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그렇게 확대를 할 수가 없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보통 이라면 한 숟가락 떠서도 사진을 찍거나

돈까스를 갈라서 사진 한 장 찍고, 고로케를 갈라서 사진 한 장을 찍었을텐데…

너무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하느라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다.


이것은 추호의 과장도 없다. 정말 그간 먹었던 한국의 카레와 돈까스의 맛이 완전히 틀렸다.

그 신선한 맛에 사로잡힌 친구와 나는 서로 폭풍흡입을 하고 

'우와! 진짜 맛있다!' 감탄을 연발하며 미소를 한 가득 머금은 채 가게 밖으로 나왔었다.


일본식 카레와 돈까스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여기 '겐짱카레'집을 추천하고 싶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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