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12. 20:39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의 라이트 노벨 분야 W 노벨에서 발매한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인 은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의 에피소드가 독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책의 간단한 개요만 읽었을 때는 ‘음, 게임 세계와 엮이는 거라고? 어떤 거지?’라는 작은 호기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을 읽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절정에 도달해가는 과정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그저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작은 호기심을 품은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재밌었다. 이렇게 눈을 빛내며 다리를 떨면서 읽은 작품이 얼마 만인지! 감탄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 어떤 작품인지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자. 의 표지는 구속된 상태에서 마치 자유 혹은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바라는 표정의 히로인의 모습이 표지로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