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3.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페와 나의 선배님 3권, 선배가 알고 보니 약혼자 이 글이 블로그에 발행되고 내일이 되면 대학 신학기 개강을 맞이한다. 방학 동안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써버리는 바람에 통장 잔액이 0원에 가까워져 있는데,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할 수는 없어서 굉장히 애를 먹고 있다. 의 케이마처럼 블로그 하나로만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의 케이마는 신작을 발매되는 족족 모두 사서 플레이한 이후 후기를 남긴다. 나 또한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바로 읽고 후기를 쓰려고 한다. 하지만 책을 읽고 후기를 쓰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다. 더욱이 나는 그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방학 동안 정말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그 시간을 피아노 연습과 다른 블로그 포스팅..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0.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페와 나의 선배님 2권, 연애와 매출 증진을 위해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카페는 정말 눈에 쉽게 볼 수 있다. 한 블록 건너서 다른 한 블록에 카페가 있는 게 아니라 한 블록에 몇 개의 카페가 있기도 하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 많은 카페가 과연 이윤을 남기고 있을까?'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카페는 매출이 좋지 않다고 한다. 프랜차이즈 카페 같은 경우에는 간판이 바뀌지 않더라도 주인이 바뀌기 부지기수이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카페는 간판을 내걸었다가 다시 철거하는 일이 금방 일어난다. 카페 시장은 이미 과포화 시장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미사여구에 속아 일단 돈을 투자하는 개미지옥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점점 이색적인 카페도 등장하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페와 나의 선배님 1권, 선배님은 대단하고 귀엽다! 요즘 내가 읽고 싶은 이야기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H 장면을 보는 작품도 아니고, 그저 '아, 이런 헤로인이 실제로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작품도 아니고, 진지한 장면에 빠져들어서 어느새 시간을 소비하는 작품도 아닌, 그냥 읽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동안 읽은 6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는 재미있는 작품이 많았지만, 오늘 소개할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뭐,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지만, 나는 이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그 작품은 이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