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2. 17. 10:23
오늘 애니메이션 는 상당히 충격적인 비주얼이 많이 그려졌다. 첫 에피소드를 시작한 주인공에 해당하는 이시가미 유가 시노미야에게 느끼는 '공포'라는 감정에 대한 묘사. 이 장면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완전히 그렇게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그 분위기 속에서 시노미야 카구야는 칼을 든 귀신 복장으로 등장. 완전 노리고 있었다는 듯이 등장한 이 모습은 이시가미의 등골을 싸늘하게 했는데, 카구야가 몰래 속삭이듯 이시가미에게 한 말은 그래서 더 임팩트가 있었다. 그야말로 이시가미 유의 공포가 트라우마로 변하는 단계. (웃음) 그래도 후지와라 치카가 보여주는 모에 덕분에 살짝 분위기가 완화되는 것 같았지만, 그 일은 이시가미에게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후지와라 치카의 모습을 보면서 웃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