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5. 12. 29. 08:00
[애니메이션&라이트 노벨 잡담] 매력적인 작품 속 결혼하고 싶은 여 캐릭터는? 어제 을 쓰고 나서 오늘은 감상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지난 24일과 마찬가지로 오후 시간 상당수를 어머니 일을 돕는 데에 사용하느라 도무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오전에는 피아노 연습과 일본어 공부, 다른 블로그 글을 썼다. 그래서 어머니 일을 도와주고 와서 를 뒤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는 재미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니시오 이신의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항상 문장이 많거나 길어서 빠르게 읽는다고 하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후기를 적는 데에도 긴 시간 고민을 해야 한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아서 '츠키히와 카렌 귀엽다! 이런 여동생이 있었으면!' 같은 생각을 하면서 를 읽다가 '결혼하고..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5. 25. 08:00
[예능 이야기] 1박 2일 서울대 편 중 데프콘의 애니메이션 동아리 방문! 언제나 재미있게 보는 예능 프로그램 이지만, 어제(5월 24일)에 방영된 은 좀 더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서울대에 방문한 1박 2일 멤버 데프콘이 서울대 애니메이션 동아리를 방문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거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데프콘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한 명으로서 에서 본 그 장면은 저절로 웃음이 나왔고, 서울대 애니메이션 동아리 내에서 데프콘이 보여준 모습에 '와! 데프콘 최고다! ㅋㅋㅋ' 하고 말하며 웃으면서 보았었다. 아마 많은 애니메이션 오타쿠가 다 그랬지 않았을까? 방송이 끝나자마자 나는 바로 '데프콘'을 다음 검색창에 쳐보았는데, 실시간 트위터 반응이 대박이었다..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5. 4. 29. 08:00
애니메이션을 보면, 가끔 좋아하는 캐릭터가 생기기 마련이다 사람은 누구라도 어떤 분야에 푹 빠지게 되면, 항상 좋아하는 감정(혹은 응원하는 감정)을 품게 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생기는 일이 그런 대표적인 일 중 하나이지 않을까? 어떤 사람은 과거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몇 오타쿠의 사례를 들면서 '끔찍해.', '최악' 등의 생각을 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는 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건 아이돌 공연을 보다가 그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돌의 팬이 되어 그 아이돌을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솔직한 자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