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6. 09:08
이번에 소미미디어에서 처음 국내에 선을 보인 라이트 노벨 은 표지와 제목, 그리고 띠지에 적힌 문구부터 ‘오, 과연 이 작품은 어떤 느낌으로 그려질까!?’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정도의 작품이 재미 없을 리가 없기 때문에 내심 기대를 하며 책을 읽었다. 하지만 다소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왜냐하면, 이 작품은 내가 지난번에 읽다가 도무지 작가와 맞지 않아서 포기한 의 작가 ‘사가라 소우’의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당시 를 즐겨 읽었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안 맞앗다. 도 그 작가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살짝 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었다. 역시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을 읽는 도중에 ‘하, 지친다. 재미없는 건 아닌데 좀 별로네.’라는 느낌이 들었다. 라는 라이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