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3. 5. 09:01
애니메이션 는 아이들을 위해서 상위 정령을 만날 수 있는 요정 여왕이 거주한다는 거처를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처음에는 굉장히 분위기가 진지하게 그려졌는데, 막상 그 거처에서 만난 인물은 굉장히 시끄럽고 가벼운 캐릭터라 진지함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른바 미궁으로 부를 수 있는 곳에서 만난 그 인물은 '라미리스'라는 요정으로, 스스로 마왕이라고 소개할 때도 '헤에? 진짜 마왕 맞아?'라는 의심 섞인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왕치고는 약해 보였고(저 정도 골렘을 조종하는 게 전부이니까.), 캐릭터가 밀림보다 더 가벼운 캐릭터로 보였으니까. 하지만 라미리스가 밀림을 언급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덕분에 마왕이라는 걸 믿게 되었고, 리무르는 아이들 앞에서 슬라임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