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2. 7. 21:09
오늘 소개할 만화 은 처음 겉보기에는 평범한 순정 만화 같은 느낌이었지만, 막상 책을 펼쳐서 읽었을 때는 살짝 코믹 요소가 많이 들어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러브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었다. 덕분에 만화 한 권을 순식간에 읽으면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다. 은 제목에서 ‘저승’이라는 단어와 ‘염라대왕’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것을 통해 알 수 있겠지만, 작품의 무대가 평범한 일본 사회생활이 아니다. 이 작품은 저승과 염라대왕이 등장하는 ‘지옥’이 무대가 되고, 정확히는 지옥보다 사후 영혼이 가는 세계인 명부다. 이곳 명부는 10개의 재판소와 함께 담당 재판관(염라대왕 같은 인물), 그리고 재판관을 보조하는 인물들이 사는 마치 법조 타운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법조 타운이라고 해서 모두 엘리트만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