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3. 16. 09:14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받은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었다. 이 작품은 주문 실수로 인해 2권을 주문하고 말았지만, 쓸데없이 ‘책이 한 권 더 늘어난’ 사실을 제외한다면 딱히 돈의 투자가 아깝지 않은 라이트 노벨이다. 에서는 그동안 완연하게 드러난 더스트의 과거가 완벽히 밝혀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액셀 마을의 삼류 양아치 모험가가 아닌, 클래스가 높은 전사로서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더스트의 일면은 5권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로 인해 확연히 드러났다. 그 인물은 ‘페이트포’라는 작은 은발의 미소녀다. 갑작스럽게 더스트 앞에 나타나 “두디어 차자써. 쥬인님.”이라며 말했을 때 더스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덕분에 더스트는 주변 동료와 길드의 모험가들로부터 쓰레기 취급을 당하다 불현듯 그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