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장난을 잘 치는 전 타카기 양 2권, 단란한 가족 이야기 월요일 아침에 뒷산의 새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고 있으면, 내가 이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살아온 것 같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괜히 가을 감성에 취해서 하는 미친 소리가 아니라 정말이지 책을 읽는 시간이 가장 평화롭고 편안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책을 읽고 있다. 오늘 읽은 책은 만화 으로, 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비록 스핀오프라고 해도 주인공 니시카타와 타카기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너무나 귀여운 딸 치이 세 사람이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독자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 시작은 중학생 시절의 니시카타와 타카기의 모습이 그려져 ‘에? 이거 이 아닌 건가?’하고 순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