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7. 6.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잇츠 마이 라이프 2권, 노아의 언니와 만나다 처음 을 읽을 때는 내 집을 지키는 주인공 아스트라와 말썽꾸러기 마녀 노아의 이야기를 웃음을 중심으로 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을 읽으면서 볼 수 있었던 몇 가지 복선은 단순한 코믹 작품이 아니라 판타지 작품으로서 전개를 예고했다. 시작은 노아의 언니 엘리자베스가 등장한 장면이다. 여기서 엘리자베스, 노아, 아스트라 세 사람이 주고받는 대화는 만담 개그를 보는 듯했다. 엘리자베스가 노아를 데려가겠다고 마법을 쓰며 집에 피해를 입히자 아스트라가 보여주는 살기를 띤 모습의 갭이 개그 포인트였다. 왜냐하면, 아스트라는 검이 아니라 빗자루와 먼지떨이로 살기를 풍기며 엘리자베스를 향해 하소연을 했기 때문이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노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