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2. 5. 09:21
지난 12월에 발매된 신작 만화 을 오늘이 되어서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시작은 주인공 아마미야 하루키가 라기에게 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장면인데, 이 장면 이후 그려지는 라기와 아미미야 하루키 두 사람이 보내는 5시간은 정말 너무나도 놀라웠다. 할 수만 있으면 하루키와 당장 자리를 교체해서 내가 5시간을 즐기고 싶었다. 이 작품 시리즈는 보균자 소동 에피소드를 이어가면서 이런 생각지 못한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매번 놀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에서 읽은 하루키와 라기의 장면은 얼마나 놀랍던지! 아하하. 그와 반대로 하루키의 형인 아마미야 호타루는 국회 폭탄 테러범으로 내몰려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호타루는 마지막 위기의 순간에 “그게 아니야! 범인의 정체는...!!”이라며 누군가를 특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