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8.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윽고 사랑하는 비비 레인 4권, 혁명을 시작한 루카 바르카 라이트 노벨을 읽다 보면 종종 ‘아….’ 하는 짧은 탄식과 함께 끝나버리는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책을 펼쳐서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책을 덮을 때까지 이야기가 너무나 매력적인 작품이 그렇다. 바로,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처럼 이야기 전개가 전부인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독자를 웃게 하는 러브코미디 같은 요소는 일절 그려지지 않는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이야기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기도 하다. 다소 지루해질 수도 있는 부분에서도 독자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을 읽으면 뒤늦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에 놀란다. 9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도 마찬가지다. 첫 이야기는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짧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