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11. 20. 09:07
좀 오래전에 발매가 되었지만 이제야 손을 댄 대원씨아이 신작 만화 시리즈. 한동안 읽지 않고 있다보니 1권만 아니라 2권까지 발매되어 1권과 2권을 함께 읽을 수 있었는데, 1권과 2권 두 권은 이어지는 에피소드라 오히려 이렇게 한꺼번에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라는 만화는 제목 그대로 이세계에서 약국을 연 주인공의 이야기다. 원래 주인공은 일본에서 여동생을 어릴 때 뇌종양으로 잃은 후, 신약 개발에 몰입해 신약을 차례차례 만드는 약사로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연구만 치중하며 몸을 혹사한 끝에 사망하고 말았다. 하지만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그가 눈을 다시 떴을 때는 이세계에서 ‘팔마’라는 소년이 되어 있었다. ‘팔마’라는 소년의 의식으로 각성한 주인공은 자신이 태어난 집안이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