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9. 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마을 사람인 내가 판 함정에 용사가 떨어진 결과 용사가 죽었다 3권 코미디와 판타지를 적절히 섞으면서 웃음을 선물해주는 만화 을 읽었다. 오늘 은 뼈 애호가 네크로맨서 리랜드를 상대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어어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으로 끝났다. 물론 만화를 읽는 내내 혼자 킥킥 웃을 수 있었던 건 물론이다. 의 첫 에피소드인 리랜드를 상대하는 에피소드는 토우카가 세운 작전이 제대로 먹히면서 리랜드의 폭주를 막는 데에 성공했다. 토우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붙잡힌 리랜드를 향해 “허벅지 없는 세상을 원한 시점에… 네놈은 이미 내 손에 쓰러질 운명이었어.”라고 당당히 말한다. 허벅지 페티쉬로서 변태적인 모습을 과감없이 보여주는 토우카이지만, 리랜드를 쓰러뜨린 그들 앞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