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5. 5. 10:10
노블엔진에서 발매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 이 작품은 유튜브 구독자 사이에서 조금 읽기 힘든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책을 읽었을 때는 그렇게 힘든 작품이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물론, 책을 읽는 데에 시간은 다른 작품보다 조금 더 걸리기는 했다. 왜냐하면, 이 라이트 노벨 은 전개가 대단히 빠르게 흘러가는 작품이 아니다. 반 한 개 전체가 이세계에 전이가 되었어도 외톨이로 이세계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시점에 맞춰서 느리게 흘러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소 작품을 읽는 데에 진이 빠지기도 했다. 아마 유튜브 구독자 사이에서 미리 웹 소설 번역본으로 라이트 노벨 이라는 작품을 만났던 사람들이 그래서 ‘조금 읽기 힘든 작품이에요.’라고 말한 게 아닌가 싶다. 뭐, 사실 조금 힘이 들기는 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