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8. 3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여우와 팬케이크 1권, 너무 귀여워서 살살 녹는 만화 육체가 피곤할 때는 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거의 집에서 온종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나는 피곤할 때마다 먹기 위해서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류를 꼭 하나 정도는 준비해두고 있다. 하지만 육체가 피곤한 건 정신이 필요하다는 신호이기도 해서, 정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조금 특별한 게 필요하다. 잠시 잠을 청해도 좋겠지만, 일이 바빠 잠을 청하지 못할 때는 같은 웃음이 넘치는 작품을 읽는 일이 좋다. 만약 개그로 웃을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 다른 의미로 웃고 싶을 때는 오늘 소개할 만화 같은 모에가 철철 흘러 넘쳐 나도 모르게 웃게 되는 만화가 최고다. 처음 을 만났을 때는 책의 이름과 표지에 그려진 세 명의 귀여운 소녀들의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