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2. 11. 09:58
솔직히 책을 받자마자 곧바로 읽고 싶었지만, 일단 읽던 작품부터 먼저 읽은 이후에 읽기 위해 미뤘던 게 이제야 읽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읽어도 딱히 후회는 되지 않을 정도로, 잠시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서 천천히 감상할 수 있었던 게 오히려 딱 이 작품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던 선택이 되었다. 조금 호들갑스럽게 이야기를 한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그만큼 오늘 이이야기할 작품인 지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은 너무나도 좋았다.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라 솔직히 뭐 그렇게 길게 밀리지는 않았다. 다른 작품과 비교한다면 이 정도는 양반인 수준이다. 의 시작은 지난 11권 말미에 파국을 맞이한 이츠키와 나유타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서로 헤어지기로 선택한 두 사람이 너무나도 엇갈린 모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