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8. 2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8권, 나구모의 마수 드디어 그렇게 읽고 싶었던 라이트 노벨 중 하나 을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었다. 임간 학교(한국으로 치면 수련회 활동 같은 느낌)를 무대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수 싸움은 정신적 피로도 있었지만, 이야기 결말은 무척 흥미진진했다. 시작은 호리키타 회장의 독백이다. 그 독백에서 호리키타는 오로지 혼자 일을 해결하느라 함께할 동료를 만들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었다. 아마 이 모습은 차후 아야노코지도 겪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이 하는 일 처리 방식은 상당히 비슷하니까. 하지만 아야노코지는 ‘그 기관’에 대항해서 이 학원에 들어온 것이고, 학원에서 만난 녀석들 덕분에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