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1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아이 선생님은 모른다 1권, 진짜 사랑을 찾는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솔직히 쉽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같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이야기의 히로인을 사랑하지만, 이 사랑은 과연 현실에서 이성을 향해 품는 사랑과 같은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마 열의 열은 “그건 아니다.”라며 고개를 돌리지 않을까 싶다. 가끔 오타쿠 중에서도 연애하는 사람이 현실에도 있다고 말하고, 주변에도 연애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가끔 연애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전해 들어도 딱히 즐겁다고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차라리 그냥 대놓고 했는지 안 했는지, 좋았는지 안 좋았는지가 낫다고 할까? 아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내가 글러 먹은 건지도 모른다. 애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