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1. 30. 09:44
오늘도 여전히 혼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밥을 먹고 똥을 싸고 하는 일상을 보내는 나는 매일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다. 오늘 읽은 작품은 얼마 전에 1권이 발매된 만화 시리즈의 2권으로, 2권도 1권에 이어서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 의 시작은 지난 1권에서 에피소드가 마무리되지 않은 나 홀로 담력시험을 즐기는 아야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하지만 아야네는 단순히 담력시험을 즐기는 게 아니라 담력 시험 장소로 유명한 곳의 유령이 있는 곳에 헌화하려고 갔던 거다. 그 모습을 본 유령이 안경 집사 시노바야시와 함께 성불을 하게 되는데, 시노바야시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서 무사 귀환을 하게 된다. 바보 같은 에피소드여도 아야네가 가진 매력을 있는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