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18. 14:51
오늘은 아침부터 글을 쓰고, 어머니의 일을 돕느라 오전을 모조리 보낸 이후 점심을 먹고 나서 비로소 영상 편집을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하지만 책을 읽기 위해서 책상에 앉아 있으려니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 이런 날에는 한바탕 바깥에서 땀 흘리기 딱 좋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읽던 책을 덮고, 자전거를 타고 바깥에 뛰쳐나가 한바탕 질주를… 하지는 않았다. 자전거를 타는 대신 내가 선택한 건 느리게 흘려가는 이야기가 그려진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읽는 일이다. 은 ‘유후후 마마의 딸이 되었다.’라는 에피소드로 시작해 다양한 단편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어린 아이 모습이 된 아즈사와 유후후 마마 두 사람이 보내는 에피소드가 나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