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9. 21:25
뭐? 렌이 결혼을 한다고? 11월에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이지만, 조금 사정이 있어 이제야 읽은 이다. 이미 이 작품은 길게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재미가 보장된 작품이라, 책을 받은 당일에 곧바로 다른 책을 뒤로 미루면서 읽었다. 은 그 선택을 절대 후회하지 않게 했다. 은 셜리롸 클라렌스 두 사람의 독백에서 시작한다. 과거 제3회 스쿼드잼 대회에서 함께 1:1 승부를 화려하게 펼친 두 사람은 각자 팀에서 멀어진 탓에 둘이서 팀을 짜고 PK를 즐기고 있었다. 이 두 사람은 묘하게 다르면서도 닮은 구석이 있어 여러모로 궁합이 좋은 것 같았다. 셜리와 클라렌스는 초원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한순간에 그들이 숨어있는 장소가 들켜 어떤 인물에 습격을 받는다. 습격을 감행..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9.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건 게일 온라인 4권, 제3회 스쿼드 잼의 막이 오르다 한때 FPS 게임을 즐겨서 했지만, 너무 못한다는 욕을 먹어서 금방 포기한 게임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클랜을 만들어서 함께 하기도 했는데, 킬데 수치가 0.6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레벨이었던 터라 꽤 구박을 당했다. 나는 없는 사람 취급당하기 다반사고, 운빨로 1킬을 하면 다행이었다. 그 이후로 FPS 게임을 한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몇 번을 했는데, 다행히 그때는 실력이 조금 더 늘어서 킬데 수치를 0.9 정도로 유지하면서 게임을 즐겼다. 혼자서 하는 게임이라 바쁘면 하지 않게 되어, 지금은 또 하지 않고 있다.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일이 바빠서 할 시간이 좀처럼 없었다. 최근에는 일주일에 게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건 게일 온라인 3권, 세컨드 스쿼드 잼(하) 지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엄청 기대했었지만, 발매일이 미뤄져서 읽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 읽게 된 이다. 세컨드 스쿼드 잼이 시작되어 열심히 대전투를 펼친 2권은 '오, 3권은 어떻게 결말이 나는 걸까!?'는 기대하게 했다. 은 조금의 불평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이 엄청 두꺼워서 '헐, 이거 저녁에 다 읽을 수 있는 걸까!?' 하고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은 완전히 필요 없는 걱정이었다. 책을 읽다 보니 금세 몰입해서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었다. 비록 책을 읽는 데에 2시간이 걸리고 말았지만, 렌과 후카가 팀을 만들어서 피토휘를 최종적으로 쓰러뜨리는 장면까지 지루함은 없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2권, 세컨드 스쿼드 잼 (상편) 카와하라 레키의 시리즈는 다른 라이트 노벨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대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중 하나다. 처음부터 그 작품을 읽지 않았던 나는 애니메이션을 본 이후, 바로 1권부터 9권까지 국내에 정식 발매된 것을 몽땅 구매하여 이틀동안 만 읽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때 읽은 의 감상은 쉽게 잊어지지 않는다. 시리즈는 현재 국내에 16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다. 언더월드에서 벌어지는 숨이 막히는 이야기는 '꾸우우울잼!'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재미있다. (뭐, 다소 지치기도 하지만) 이렇게 인기를 끄는 시리즈는 키리토가 아인크라드를 공략하는 시리즈로 외전이 또 발매되었다. 지금까지 총 3권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스핀오프 건 게일 온라인 1권 지난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에 많은 라이트 노벨 독자에게 익숙한 단어 '소드 아트 온라인'이 들어가 있는 작품을 보았다. 혹시 처럼 외전 에피소드를 다루는 작품으로 생각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제목에 '건 게일 온라인'이 들어가 있어서 본편에서 활약이 미미한 시논의 추가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는 작품이길 기대했었는데, 직접 읽은 은 완전히 다른 작품이었다. 키리토도 없고, 시논도 없고, 아스나도 없었다. 그런데도 제목에 '소드 아트 온라인'과 '건 게일 온라인' 두 단어가 들어가는 이유는 과 에서 읽은 'GGO(건 게일 온라인)'를 소재로 한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