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6. 3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성검사의 금주영창 14권, 일본 지부 습격 작전 판타지 장르의 작품은 대체로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이야기가 너무 지나치게 무겁게 진행되면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어떤 작품은 독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을 덜게 해주기 위해서 적절히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에피소드도 추가한다. 독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는 작품은 그런 작품이다. 오늘 읽은 은 과연 전자와 후자 중 어디에 속하는 작품일까? 개인적으로 을 읽으면서 후자에 속하기 위해서 저자가 노력한 모습은 엿볼 수 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피곤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본편을 이끌어나가기 전에 모로하와 우루시바라 등 중요한 인물의 가족 이야기는 필요했지만, 조금 따분한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에서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