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7. 2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11권, 바사라와 소녀들의 미래 옛말에 ‘영웅은 색골이다.’라는 말이 있다. 유명한 왕부터 시작해 영웅들이 전쟁에서 활약하는 만큼 침대에서 활약하는 일도 많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과거 남성에게 여성은 전쟁으로 얻는 전리품인 동시에 귀족 혹은 왕족이 혼인을 맺는 일로 권력을 강화하는 일로 사용된 것에서 유래한 게 아닐까? 옛날의 그러한 모습은 오늘날 사회에서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키우거나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자식을 통해 교류를 맺고, 혼인 같은 계약을 통해서 자신들이 가진 힘에 다른 세력이 감히 침범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렇게 부와 권력을 기득권이 독점하는 거다. 그 부와 권력에 대항하는 신흥 세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