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2. 3. 09:04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난 은 2019년 6월에 을 읽고 오랜만에 읽게 된 시리즈다. 참, 이 작품을 지금까지 읽게 될 줄은 몰랐고, 오늘 읽으면서도 7권을 읽을지 말지 망설여졌다. 라이트 노벨 는 나름의 매력은 잘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새로운 사건이 발생해 독자의 흥미를 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좀 지루한 면도 있다. 오늘 읽은 6권도 크게 뭔가 두근거리는 재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은 지난 5권에서 카이본이 쓰러뜨린 아캄이 거의 수중에 넣었던 도시의 사후 처리를 하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그 도시가 자신 없이도 똑바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크스에게 인수인계를 했다. 역시 사람들에게 보여줘야만 하는 건 이러한 형식 치레가 중요했다. 그리고 카이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