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8. 12:50
먼 치킨 주인공이 자신의 힘을 발휘하면서 하렘을 구축해나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라이트 노벨은 대체로 하나부터 열까지 비슷할 때가 많다. 그 딜레마 속에서 ‘나는 이런 작품이다!’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독특한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은 아마 후자에 해당하는 작품일 거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주인공이 흔한 이세계 라이트 노벨과 마찬가지로 이세계에서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미 ‘백수, 마왕의 모습으로’라는 제목부터 어떤 작품인지 쉽게 예상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눈을 뜬 이세계는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 세계였다. 그 게임 세계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서브 캐릭터로 만들었던 여 캐릭터 류에와 레이스를 만나고, 함께 게임을 했던 플레이어를 만나면서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