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6. 9. 08:59
오늘도 언제나처럼 병맛 코미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만화 ! 이번 4권에서는 그라디와 함께 모그레로 미궁 중심부를 통과하기 위해서 사투(?)를 벌이는 에피소드와 함께 마침내 그 끝에서 사악한 마법사 가가루를 만나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만화의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북북 노인이 벌이는 기행에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라디가 몬스터를 퇴치하기 위해서 취하는 멋진 포즈에 맞춰 북북 노인도 자신 있는 포즈를 취하며 함께 몬스터에 대항한다. 북북 노인이 취하는 자신 있는 포즈가 왜 마법이 되는 걸까? 그런 의문을 만화를 읽는 독자만 아니라 만화 속 주인공들도 함께 느끼는 북북 노인의 기행. 하지만 북북 노인이 보여준 자신 있는 포즈는 확실히 대단했다. 현실에서도 ‘나 몸 유연성 ..